봄 컨셉 패밀리룩 선택하여 아기 돌 기념촬영 예쁘게 잘 했습니다.

저희 가족 세명 모두 색상을 맞출까하다가 스튜디오에서 요즘은 조금씩 다르게도 많이 찍는다고 하더라고요.
많은 고민끝에 사진처럼 주문해서 입고 촬영했습니다.
남편은 흰색 티셔츠에 청바지, 저와 아기는 분홍색 티셔츠에 남편과 색상을 맞추기 위해서 흰색데님을 입었어요.

제 흰색데님은 여기 커플프라자꺼 같이 주문해서 입었는데요.
아기낳고 살 다 못뺀 엄마들을 배려해주신 옷 같이 잘 늘어나고 편해요. 핏도 예쁘고요.

티셔츠에 로고는 언제나 너와 함께 한다는 뜻으로 저희 아기 첫돌을 기념하는 패밀리룩으로 의미도 와닿더라고요.
스튜디오 촬영전에도 나들이 갈때 이 패밀리 룩 셋이 옷 맞춰입고 갔었는데 어느 레스토랑 직원분이 예쁘다고도 해주셔서 기분도 좋고 추억도 되었답니다.^^

티셔츠 소재는 부드럽고 두께도 간절기용으로 평상시 입고 다니기에도 좋은거 같아요.
사이즈도 남편과 아기 옷 사이즈는 정 사이즈로 약간 넉넉하게 입을 수 있어서 마음에 들었어요.
대신 엄마옷 선택시 남여공용 티는 로고가 더 깔끔해서 예뻤지만 아무래도 남여공용이다보니 허리 기장이 짧더라고요.
그래서 저는 여성용 티셔츠로 구입했는데 이 티셔츠도 모델이 입고 나와보이는것보다는 실제 입으면 생각보다 허리 기장이 짧더라고요.
모델처럼 마른 체형이 아니시라면 한 치수 큰 사이즈를 신청하는것이 좋을듯해요.
딱하나 큰사이즈 크게 주문할껄 하는 그게 후회되더라고요.

그리고 옷 제작에 대해 아쉬운건 여성용인 엄마 티셔츠도 로고가 남녀공용처럼 그냥 깔끔한게 더 사진도 잘 나오고 예쁜것 같다는 아쉬움 입니다.
또 티셔츠 허리기장도 조금 더 길게 나왔음 좋겠다는 아쉬움도 남기고요.
남녀공용도 남편이 조금만 더 허리기장이 길었음 좋았을껄이라는 평가를 해줬고요.
아기옷은 그래도 기장이 허벅지 까지 내려와서 딱 마음에 들었어요.

그래도 전체적으로는 마음에 들었습니다.
커플프라자에서 패밀리룩 주문하길 잘 한거 같아요. ^^